합격증은 이미 등록기간이 지나 몇학교 못 뽑길래...저가 입학한 학교만 올리겠습니다..

한양대학교 - 유기나노공학

한양대학교 에리카 - 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인하대학교 - 전자공학과

광운대학교 - 전자공학과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세종대학교 - 지능기전공학부

홍익대학교 - 정보 컴퓨터공학 전공

단국대학교 - 전자전기공학

가천대학교- 전자공학과

국민대학교 - 전자공학부 전자시스템공학

항공대학교 - 항공우주기계공학부

문법  강민형 선생님   논리 인원우 선생님   독해  전경식 선생님

수학  송호섭 선생님

선영혁 지도선생님 신현우 지도선생님 이종형 원장선생님 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도 잘 지도해주세요~^-^

음....합격소감은 신나고 좋았다기보단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얼떨떨해서 아무감정도 없었습니다. 주변 지인들께 합격 소식을 전한 후 여러 축하를 받고 부모님에게 정말 고맙다라는 짧은 단어를 듣고 그제서야 저도  수고했음을 느꼇습니다.

일단 저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친구들과 아침에 놀고 2교시에들어가고 시험시간에 맨날 자고 성적표도 받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리고 놀러만 다니는 노답인생이였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중3 때 부터 어떤 계기를 격고 저의 무능력함에 깊은 절망을 느꼈습니다 공부는 답이 없을꺼같아서 제가 자신있는 운동쪽인 길을 몇달정도 걷다가 고1때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때 공부가 제일 쉽다는걸 느끼고 지금까지 공부하여 여러 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 자랑은 아니지만 고3때에 영포자였습니다 수학만 했지요....ㅎ 하지만 전산원을 입학해 노베이스인상태에서 편입N에 들어와 이 결과를 얻어냈습니다...v 이 말을 왜 했냐면....아무리 지금 아무 지식도 없다 하더라도 지금 시작해 열심히만하면 후배님들도 좋은결과 얻을수있을겁니다 ^^ 하루라도 빨리 맘 잡고 시작하길 바래요!!

일단 공부에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생각하는건

1.복습하기: 뭐 뻔한 말이고 주변에서도 항상하는 말 일거에요 수업을 듣고 난 후 복습을 하지않으면 그냥 집에서 TV본거랑 똑같을 뿐더러 수업을 진행한 시간도 버리게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거라 생각되기에 전 무슨일이있어도 복습을 꼼꼼히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업을 듣는건 복습하기위해 듣는거같아요 수업때 필기를하고 나중에 복습 때 그 교재를 선생님들이 필기해주신걸 추가로 공부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2.여가생활: 전 개인적으로 편입공부를 하는 기간 내내 공부만 하진 않았어요 전 학원친구와 공부하고 저녘에 일주일에 1~2번 피시방가도가고 노래방도가고 하면서 그날을 위해서 일주일을 버틴거같아요 약간 개인적으로 자기가 1년동안 버틸수있게 힐링해주는 무언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공부방법:전 공부를 못한다는 말이 멍청해서가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공부를 할줄 몰른다(공부방법을 몰른다)라고 받아드렸기때문에 공부를 하는 동안 내내 저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서 공부를 잘할수 있게 된거같아요 혹시 공부를 엉청 열심히하는데 실력이 잘 올르지않던 경험이 있던분들이 해당할거 같네요 저가 그랬어요 ㅎ;

제 공부방법

어휘: 어휘는 맨날맨날 아침에 지하철에서 통학할때 '암기고래' 라는 영어 단어어플로 편입단어를 외우면서 1년을보냈어요 그리고 이제 공부할때는 단어 공책을 하나 준비해서 모르는 단어를 다 적고 하루에 적은 단어는 집에서가서 시험식으로 나름대로 가려서 외우고 월~금 같은 패턴으로하고 이제 주말 토 일 은 제가 월~금동안 적은 단어를 다시 공부해서 시험보는 식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냥 생각나서 적는거지만 전 5월쯤에 슬럼프가와서 집와서는 절대 공부를 하고싶지않아서....그냥 단어 인강을 봤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 이렇게 단어인강을 보는것도 나쁘지않더라고요 ㅎ 추천은 하지않을깨요 개인적으로 뭐든 해보고 자기 공부방법을 만들길 바래요 그리고 단어는 막 그 단어의 뜻의 느낌은 살려서 외우는걸 추천해요 그래야 나중에 독해도 눈으로 빠르게 넘어 갈수있는거같아요

문법:개인적으로 논리와 독해를 잘하실려면 필수인거같아요 문법은 처음 이론정리시간에 복습철저히하면서 저만의 문법노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영어 문장을 몇개 배운내용을 대입해보면서 후반기에는 문법공부는 따로 안하고 수업시간만 듣고 쌤이 중요하다는것만 공부하고 말았습니다. 전 베이스가 없어서 고생좀했는데 문법공부가 정 힘들들떈 일단 방 문을 닫고 자기가 선생님이되서 자기한테 수업하듯이 소리내서 공부해봐요 전 괜찮더라고요..ㅎ

독해: 전 독해를 초반엔 너무 못해서 긴글은 안보고 짧은 문장만 여러개 보았습니다 독해를 잘하려면 영어가 친숙해야되는거같아요 매일 10문장씩 해석하고 분석할려고 노력했습니다.문장해석 능력을 키우고 지문으로 넘어가서 5지문씩 해석하면서 영어와 친해질려고 노력했어요 영어가 익숙해 지시면 이제 막 한글읽듯이 독해가 될 거에요

논리: 논리는...정말 스킬 싸움같아요 전 맨처음에 해석으로만 접근했다가 스킬에 익숙해지니깐 점수와 속도가 확연히 올랐습니다.논리는 전치사나,접속사,부사,보기에 단어 들의 뉘앙스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논리도 수업시간에 해준거랑 학원에서 보충교재 정도만했습니다.

수학: 수학은 문제 유형마다 저는 실제로 번호 매겨가면서 문제푸는 순서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문제 풀면서 예외인 경우를 추가로 살을 붙이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푸는속도가 올랐던거같아요 그리고 수학은 가장 중요한거는 오답노트라 생각해요 초반부터 오답노트를 적으면 너무 많으니깐 저는 후반부에 저만의 오답노트와 저만의 수학스킬들을 적어놔서 수험장 내에서 볼수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학 문제가 수능처럼 깊은 사고를 그렇게 요하지 않아서 편입수학 문제를 이해할려고 애썻습니다. 너무 형식적으로 문제를 막 풀지않고 문제를 이해하면서 풀었습니다. 당연히 시험땐 그러면 안되겠지만...

마지막으로 초반기에 너무 공부하면서 문제만 풀려고하지마세요 전 실제로 5월까지는 수업시간에 푸는 문제만 풀어보고 개인적인 시간에 문제 안풀고 기본기와 단어만 엉청외웠던거같아요  그리고 6~7월달부터 문제를 조금씩 풀기시작했어요 그랬더니 6월까지는 영어점수가 40~50이였는데 7월정도에 영어점수가 70점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저희는 학교도다니고 자격증도따야되고하면 그럼 남들하고 시간차이가 날수밖에없어요. 그 말은 빨리 자기만에 맞는 공부방법을 개선에 나가면서 흡수력의 차이와 문제유형마다 자기만에 문제푸는 스킬? 방법 같은걸 만들어서 승부봐야 이길수있을거에요 잔인하게 편입은 합격자들만 박수받는 그런제도잖아요 ㅎ....헛으로 공부하지말고 진심으로해봐요 특히 남자들은 2년을 나라에 인생을 받치면서 자신에게 1년을 못 받치겠어요? 더 글을 쓰고싶었지만 막상 쓰다보니깐 생각이안나네요 나머지 더 궁금한점은 선생님들에게 여쭤봐요 다들 힘내서 좋은결과 내길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