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초반에는 md33000 두챕터 외우는데만 3~4시간만 걸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멘땅에 해딩이었습니다. 수험 기간 초반 약 90개에서 중반, 후반에 많게는 150, 200개까지 외워야 하는데 한번에 외우려 하면 집중력, 효율성이 너무나 떨어집니다. 30분, 15분씩 끊어서 외우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단어암기 방법을 바꾸고 나서는 여름 넘어가서는 md 5챕터 20분 숙어 3챕터 20분 총 40분 단어 암기(복습)에 투자하고 독해나 문법에서 모르는 단어 따로 정리해 공부 마무리에 10분에서 20분투자했습니다. 공부 시작부터 마지막 학교 시험전까지 절대로 단어는 놓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단국대 동의어 시험에서 1~2주 전에 새로봤던 단어들이 나와서 다 맞을 수 있었어요

#문법

개인적으로 제일 약한 파트라 선생님들에게 마지막까지 계속 질문 했던 부분이 문법이었습니다. 문법 개념을 한번에 다 외우는게 아니라 계속 책 회독을 늘려가면서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켰습니다. 문법개념수업을 듣고 나서는 꼭 백지에다가 한번씩 정리해 이해안간 개념 모르는 개념 완전히 아는 개념들을 정리하고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학원에서 주는 자주러닝 문법 하루에 한페이지씩 계속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틀린 문제나 아는 문제라도 꼭 나중에 다시한번 풀어보세요!! 분명 틀린문제 또 틀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 부분이 가장 취약점이고 시험장에서 그대로 드러날 수 있으니 오답노트에 정리해 시험전에 한 번씩 꼭 보고가세요

#독해

모든 편입시험에서 가장 점수배점이 높은 파트가 독해입니다. 단어는 물론이고 이해력, 배경지식까지 있어야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사실 배경지식은 계속해서 풀다보면 느끼게 되겠지만 비슷한 내용이 다시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학원에서 주는 읽기자료만 읽어도 충분히 쌓이니 걱정마세요. 실제로 동국대에서 봤던 우울증 관련 지문이 다른 문제집 문제와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수월하게 풀 수 있었어요.

문장 구문 해석자체가 잘 안되는 초반에는 자주러닝 독해 하루 1파트, 수업복습으로 공부해도 충분했습니다. 여름부터는 해석이 조금씩 잘되고 좀 더 문제를 풀고 싶다는 마음에 수업진도 책 외에 편머리 독해책 사다가 5문제에서 10문제씩 하루에 풀었고 독해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방법과 스킬을 그대로 문제에 적용시켰습니다.

#논리

논리는 단어가 머리속에 조금씩 쌓여가는 여름부터 조금씩 공부해 하루에 꾸준히 일정량 문제를 풀었습니다. 무조건 해석으로만 푸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문제내의 시그널을 찾아 계속해서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때 저는 단어부터 봤습니다. 위에서부터 시간걸려서 해석 다해놓고 정작 보기에 있는 단어 몰라서 찍어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모르는 논리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독해에 투자하세요!

#모의고사, 기출

제발 기출이랑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 기출은 기출일 뿐이지 실제 시험결과가 나온게 아닙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학원모의고사 기준 30점대, 6월부터 11월까지는 40~60점대, 학원 마지막 2차 배치고사만 유일하게 70점 맞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40~60점대 나오는 저도 일반문과 11개중에 5개를 붙어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틀린문제는 꼭 리뷰하셔야됩니다.

모르는 문법문제를 쉽게쉽게 접근해 알려주셨던 임영훈 원장님, 늘 불안해 하던 저에게 항상 걱정하지 말라고 제 맨탈을 끝까지 케어해주시고 선생님의 독해 문제 풀이 방법을 통해 제일 자신있고 점수가 가장 잘나오던 분야가 독해가 되도록 만들어 주신독해 최정용 선생님, 1형식부터 5형식도 모르던 저에게 문법의 기초부터 문제풀이까지 꼼꼼하게 제 눈높이에서 알려주시던 문법 강민형선생님 다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