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수강했던 캠퍼스를 적어주세요(ex. 동국대전산원, 일산캠퍼스, 노원캠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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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캠퍼스 |
이름을 적어주세요. |
정O우 |
1단계 합격 대학 및 전공(1단계에 합격한 모든 대학)을 써주세요 (예. 서울대학교 - 경영학과) |
홍익대-경영 숭실대-경영 단국대-경영 한국항공대-경영 인하대-문화콘텐츠 아주대-문화콘텐츠 |
최종 합격대학 및 전공을 모두 써주세요. (예. 서울대학교 - 경영학과) |
홍익대-경영 숭실대-경영 단국대-경영 인하대-문화콘텐츠 아주대-문화콘텐츠 경기대-미술경영학과 |
최종 등록한 대학 및 전공을 써주세요. (예. 서울대학교 - 경영학과) |
홍익대-경영 |
Q1. 편입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적어주세요. |
여태껏 살아오면서 목표를 정하고 끝까지 마무리를 한 경험이 거의 없었습니다. 학창시절엔 공부와는 전혀 거리가 먼 학생이었고, 남들이 다 무언가를 하던 순간에 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대충 살았죠. 그러다 군 입대 후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고,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제 자신이 처한 상황과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현실은 냉정 했고, 지금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루저로 살게 될 것이란 공포감에 빠졌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 후, 치열한 고민 끝에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방안으로 편입을 선택했습니다 |
Q2. 편입을 결심하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기 전, 가장 막연했던 점과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적어주세요. |
우선 제 실력은 중등 어휘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5형식이 무엇인지 몰랐으며(문법은 걍 제로), 독해는 짧고 쉬운 문장은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노베이스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걱정이었던 점은, 극강의 난이도라는 편입 시험에 과연 내가 이 실력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끝없는 불안감이었습니다. 이 불안감이 계속 머리에 남아있어서 초반 공부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6개월동안은 불안감을 없앨 자신감이랑 공부방법 찾는데에 시간을 가장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조교님 질문 , 선생님 상담) |
Q3. 편입 공부를 하면서 느낀 재미있었던 일과 기억하기 싫었던 일은 무엇인지 자세히 적어주세요. |
점수가 안올라도 꾸준히 하다보니 9월부터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자신감이 생김과 동시에 이때부터 독해지문 읽을때 재미를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기억하기 싫었던 일은 갈 생각도 없던 대학 점수 개차반 이었을때 ㅋㅋㅋㅋㅋ |
Q4. 편입에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는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적어주세요. |
이건 명확한데, 저처럼 공부해본 적 없고 특히 노베이스라면 무조건 선생님, 조교님 말 들어야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1년동안 다니면서 느낀건 샘들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는 분들 중 엄청 잘간 사람은 없는듯..) 우선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시는 방법을 소화 가능한 만큼만 따라했어요. 그리고 선생님, 조교님들마다 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저한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단어 암기같은 경우 저는 노트에 적으면서 외우는 방법 보다는, 단어 옆에 그림을 그리고 말로 발음하면서 외우는걸 좋아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그냥 매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
Q5. 편입에 합격할 수 있었던 학원 프로그램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적어주세요. |
초반 스터디 (선생님한테 질문하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조교님들에게 질문하는건 비교적 부담이 덜 해서 부족한 기초를 빠르게 채울 수 있었음) 자주러닝 (선생님들이 밀리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절대 밀리지 말고 꾸준히 하세요 감 유지하는데 엄청 도움되고 특히 문법에서 자주 틀리는 문제가 뭔지 파악 가능. 아 그리고 최강특강 무조건 들으세요. 샘들께서 수업시간에 설명 못한 디테일들을 채워주십니다. ( 꼭 알아야 하는 내용임) 덤으로 주말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학원에 나와야 할 명분이 생겨 좀 더 많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냥 요약하자면 학원에서 하는 프로그램 특별한 이유 없으면 다 참여 하시는게 본인에게 좋습니다! |
Q6. 편입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공부방법, 시간관리, 교재 등을 소개해주세요. |
솔직히 노베이스인 제가 알려드릴 특별한 공부법은 없고... 스터디 플래너 꼭 쓰시고 (방법 학원에서 알려줌) 그냥 선생님들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진짜로 ㅎㅎ |
Q7. 다시 작년으로 돌아간다면 이것만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저는 이것만은 하지 않겠다 보단 이것만은 꼭 해야겠다는 있는데, 바로 운동입니다. 초반에 운동을 조금 하다가 나중에 힘들다는 핑계로 관뒀습니다. 이게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에요. 후반엔 솔직히 시간이 부족하니 그렇다 쳐도, 초반 6개월동안 꾸준히 운동을 했더라면 집중력의 차이가 어마어마 했을 것 같아요. 그냥 걷기 라도 좋으니 꼭 하루 30분 이상은 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Q8. 합격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여자친구여자친구여자친구여자친구여자친구여자친구 사귀기 :) <편입공부할 때 연애하면 허수 +1> |
Q9. 편입N 학원생활 노하우를 적어주세요. (ex. 학원 인근 스트레스 해소 장소, 학원 인근 맛집, 제일 좋은 자습 자리, 질문하기 수월한 시간대 등) |
무조건 앞자리 앉는거 추천합니다. 앞에 사람이 많으면 시선이 분산되어서 집중력이 떨어져요. 그리고 사람들 나갔다 왔다 하는것도 신경 쓰일 때도 있고요. 친구는 밥 먹을 친구 1~2명만 있으면 됩니다. 그냥 고독하게 혼자 가겠다는 마인드 먹는게 편입에 훨씬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맛집은 제가 길치라 길 설명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
Q10. 합격소감과 교수님들 및 선생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
편입 하는 기간 동안 원래 제 성격과 정반대로 내성적이고 상당히 우울한 모습으로 지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공부라는 영역을 무시해왔습니다. 그러다 정면으로 맞닥뜨리니 겁이났고, 남들보다 많이 뒤쳐진 스스로가 초라해 보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올해 공부를 하면서 마인드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저처럼 너무 스스로를 깎아내리지말고, 긍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완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에 웃고 있을 거예요 ㅎㅎ
- 샘들께 우선 저 같은 노베이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엄청난 강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힘들때 상담해주신 강민형, 최정용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고민상담 없었다면 끝까지 불안해 하면서 공부 했을 것 같아요.. 수업시간마다 이름 불러주신 승주영 샘도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말도 안되는 문법 질문 계속 받아주신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중간중간 계속 응원해 주시고, 동기부여 해주신 실장님(지금은 노원캠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
★ 편입N 수강후기 한줄평 ★ (ex. 편입N 등록! 공부! 그리고 편입성공 / 서강대 편입성공엔 편입N 등) |
본인이 노베이스이고, 편입 합격하고 싶다면 고민 1도 없이 무조건 편입 N !!!!!!! |
감사합니다. 앞으로 편입 준비 생활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가 없이 항상 '꽃길'만 걷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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