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편입학 중대 아시아문화학부 외 최종합격
국민대
경기대
단국대
숙명여대
가천대
총 6군데 합격했습니다.
사실 지난 1년간 누구도 겪지 못할 다사다난한 한 해를 지낸 잠실/강남 분원 학생으로서 오히려 본인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잘 잡혀 있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원의 환경이 여러번 바뀌고 잦은 위기가 찾아왔지만 강의는 변함없이 종합반 수업을 통해 인원우 논리교수님과 강민형 문법교수님을 비롯한 어휘 독해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수업이 본인과 잘 맞는지도 중요하지만, 커리큘럼을 끝까지 잘 따라갔을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충분히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과 자신을 믿고 수업을 따라가다보면 분명히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제 자신의 영어실력에 자만할 때도 있었지만 게을러진 만큼 성적은 떨어졌습니다. 물론 자신의 기본 실력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본인의 성실성인 것 같습니다.
또,미래에 편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특히 학사편입을 미리 준비하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미리 학사학위를 준비했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영어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만큼 단어책을 여러번 봤는지, 문제를 많이 풀었는지도 중요하지만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복습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 자습시간을 100퍼센트 활용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수업에는 꼭 성실히 임했습니다. 물론 졸 때도 있었지만 놓친 수업은 복습 강의를 통해 꼭 짚고 넘어갔습니다
편입학 전형의 특성상, 자신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스펙트럼은 정말 넓습니다. 목표를 높게 잡으시고 1년간. 또는 계획한 기간동안 이루어나가신다면 분명 합격이 먼 이야기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기대와 시선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이를 원동렵삼아 자극제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체력을 아끼고 스트레스를 자주 풀면서 임하되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비축했던 체력과 정신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년간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