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수강했던 캠퍼스를 적어주세요(일산,동국대전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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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캠퍼스 |
이름을 적어주세요. |
김O원 |
1단계 합격 대학 및 전공(1단계에 합격한 모든 대학)을 써주세요 (예. XX대학교(경영학과), ++대학교(컴퓨터공학과)) |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
최종 합격대학 및 전공을 모두 써주세요. (예. XX대학교(경영학과), ++대학교(컴퓨터공학과)) |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덕성여자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서울여자대학교 행정학과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부(주) |
최종 등록한 대학 및 전공을 써주세요. (예. XX대학교 영문학과) |
덕성여자대학교 바이오공학과 |
처음 편입을 준비할 당시 느낌, 기분, 소감, 포부, 막연했던 점, 어려웠던 점 등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
수능에서 처참한 성적을 받았던 저는 성적에 맞춰서 전적대에 진학했습니다. 그 곳에서 질 낮은 동기들과 지내고, 학생에겐 관심없고, 취업에만 관심있는 교수들 밑에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비리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했습니다.(뉴스에 나올정도)그 곳을 다니며 학벌 콤플렉스가 생겼습니다. 2학년을 수료한 후 안전한 길을 선택할지 모험을 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는 이대로 살다가는 그저 그런 삶을 살며 불행하게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 끝에 편입이라는 모험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전체적인 삶의 방향이 바뀌고, 행복해진다면 충분히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설레기도 했지만 두려웠습니다. 수능과 달리 편입은 떨어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영어를 그리 잘하지 못했던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
편입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태도와 제도의 측면에서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을 남겨주세요. |
편입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어려운 영어시험입니다. 티오 또한 극악입니다. 이러한 극한의 상황에서 합격이라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입전형방법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이고,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이를 빨리 파악한 후, 전형방법에 걸맞고, 본인에게 적합한 공부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매일매일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는 태도에 대해 말해보자면 지각과 결석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다들 예민한데 지각을 하는 몇몇 학원생들 때문에 분위기가 흐려지는게 개인적으로는 좀 그랬습니다. 그리고 학원 선생님들이 편입영어 접근법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스킬을 가르치시기 때문에 이를 체화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이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석을 한다면 이 과정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실력이 오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친목 또한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구가 생기면 거기에 올인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일부러 친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학원생들은 친목을 했는데, 그들의 친목질 때문에 공부에 방해됐던 적이 너무 많았습니다. 타인을 위해서라도 친목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토익편입도 준비했는데, 점수를 만들어놓지 않은 상태에서 편입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편입영어와 토익을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두 시험은 결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물론 상호보완되는 면이 있긴 하지만 남들이 편입영어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을 때 토익 시험 보러다니고, 토익 LC를 하면서 편입영어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토익편입은 950이상 받아야 안전빵이기 때문에 이 점수를 미리 만들어놓은 후 편입공부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토익은 고득점을 하기 위한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시험철이 되면 시험을 보느라 정말 바쁩니다. 저는 전적대 탈출이 목표였기 때문에 정말 많은 학교에 원서를 썼습니다.(원서를 쓸 때 본인의 수준과 목표를 잘 고려해서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서비가 비싸기도 하고, 결국 하나의 대학만 갈 수 있으니까요. 저의 경우 학원에서 최상위권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강대, 성균관대는 쓰지 않았고, 문법이 취약했기 때문에 세종대도 안썼습니다.)시험이 진행되면 하루에 여러학교를 보는 날도 있고, 시험시간이 겹치는 학교가 발생합니다. 저도 시간이 겹쳐서 시험을 보러가지 못한 학교가 있었습니다. 이 기간이 약 두달동안 진행되는데, 개인적으로 이 시기가 학원에 앉아서 공부만 하던 그 시기 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고사장까지 이동하고, 입실 전 벌벌 떨면서 밖에서 줄 서고, 시험치고 다시 독서실로 가서 공부하는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체력도 많이 깎였습니다. 체력은 본인의 집중력과 판단력에 중요하게 기여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게 원서를 쓴다면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시험을 망치는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하는 것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저는 원서를 많이 써서 겹치는 날이 꽤 됐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날은 단국대 천안(오전)갔다가 홍익대(오후)갔었던 날입니다.) |
편입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공부방법, 시간관리, 교재 등을 소개해주세요. |
편입영어는 단어,문법,논리,독해 라는 네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저는 각 부분을 다음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단어 - 초반에는 보카바이블 A권과 MD 33000을 회독했습니다. 독해지문에 나왔던 모르는 단어도 추가적으로 외웠고, 논리 선생님이 알려주신 동의어/반의어/어근도 같이 외웠습니다. 기출을 풀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출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는 꼭 외웠습니다.(학원에서 단어만 따로 모아놓은 자료를 나눠주셔서 수월하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보는 단어시험과 혼자 백지복습을 하면서 툭치면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게 만들었고, 이동시간에 퀴즐렛과 암기고래 앱을 이용하면서(퀴즈형식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는 앱)계속 회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법 - 제가 가장 취약했던 부분입니다. 초반에는 개념을 견고히 쌓고자 문법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혼자 복습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강민형 선생님의 현강을 들었고, 그래머러스라는 교재를 이용했습니다.)개념을 따로 정리해서 백지복습을 반복했습니다. 문법은 말 그대로 법칙이기 때문에, 외워야 할 사항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작은 수첩에다가 외워야 할 것들을 빼곡히 적은 후 수시로 보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녔던 학원에는 문법에 강한 선생님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 선생님들이 여는 특강에 다 참여하면서 취약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원에서 문제를 많이 제공해주시기도 해서 그것도 풀고 따로 편머리 문법 기본, 석세스 편입문법, 그래머 헌터 등의 교재를 통해 문법 문제를 상당히 많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문법은 빈출되는 개념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체화한다면 대부분의 문법문제는 풀린다고 생각합니다.(세종대나 광운대 등 문법 문제의 난이도가 극악하고 꼬아서 내는 학교들은 문법을 심도 있게 더 공부해야겠죠?) 논리 - 제가 수강했던 논리 수업(승주영 선생님)은 논리를 푸는 패턴과, 동의어/반의어 같은 단어들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이 수업을 수강했기 때문에 논리를 한줄한줄 해석해서 풀기보다는 역접, 순접, C2 등 다양한 스킬을 적용해서 시간을 단축하며 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논리 문제는 단어도 난생 처음보는 단어가 많고, 단어의 1번 뜻 보다는 2,3,4번 뜻이 많이 나오는데(ex. pedestrian이 보행자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지만, 논리 문제에서는 진부한 이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됩니다.)논리 선생님이 이런 단어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혼자 복습할 때 선생님이 어떻게 패턴을 적용했는지 다시 보면서 선생님의 스킬을 체화하려고 했고, 논리용 단어들을 백지복습하면서 암기했습니다. 따로 편머리 논리 기본을 풀기도 했고, 학원에 있는 자료들을 풀었습니다. 기출을 풀다보면 인하대 등 소수의 대학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논리문제가 나오는데, 기출을 가리지 않고 풀었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독해 - 저는 영어 지문은 무조건 끊어읽기를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독해 수업(최정용 선생님)을 통해 그것이 잘못됐음을 알고, 편입 영어 독해를 효율적으로 풀기위한 접근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입 영어 지문들의 출처는 영어권 나라의 신문, 논문, 사설 등에서 나오기 때문에 지문의 난이도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수강했던 수업은 신문 수업과 다른 영어 시험(텝스,공무원 영어 시험 등)에서 나오는 지문들을 접하는 등 배경지식을 쌓고 문제푸는 연습까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편입 독해 지문에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 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해 선생님이 학생 한명한명 신경써주시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교재와 공부법을 세세히 알려주셔서 저는 독해 선생님의 추천대로, 편머리 독해 기본과 심화를 추가적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거의 모든 학교의 기출을 풀었기 때문에, 각 학교마다 독해 스타일이 어떤지 파악할 수 있었는데, 내가 지원한 대학의 스타일을 미리 파악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독해로만 이루어진 인하대, 독해 난이도가 다소 높은 서강대, 성균관대, 가천대, 지문 길이가 긴 아주대, 숭실대 등 다양한 학교의 기출을 풀면서 독해 실력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합격소감과 선생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
저는 상반기에는 열심히 했지만, 원서철 부터는 상반기만큼 열심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편입을 준히하면서 응급실에 실려갈정도로 몸이 많이 안좋아졌고, 알바도 병행했기 때문에 남들에 비해 순공시간이 현저히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출을 풀어도 좋은 점수가 나온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저는 제가 올킬을 당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결과 결국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전적대는 정말 구렸기 때문에, 저는 제 결과에 너무 만족하고, 또 전공도 잘 맞지 않았는데 전공도 바꾸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킬이 아닌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여러군데 합격해서 제가 골라서 갈 수 있었단게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편입을 통해서 얻은 것은 어떤 도전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정말 힘들었고 피말렸던 1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1년을 통해 합격이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일산 위드스타 편입N에 다니는 동안 유능한 선생님들께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문법 특강/최강 특강을 공짜로 듣게 해주셨던 임영훈 원장님, 강민형 선생님, 최정용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편입 공부 때문에 힘들면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상담해주셔서 방황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왔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이 학원에 다니기로 결정한 이유가 제가 직접 발품을 팔며 학원상담을 여러군데 다녔는데, 이 곳만 단어 테스트를 통해 현재 실력이 어떠한지 알려주셨고, 정말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여기로 등록했는데, 그 선택이 정말 잘했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힘들었던 1년을 같이 달려주셔서 제가 결국 완주를 하고, 상까지 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공부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 새로운 도전도 거침없이 하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편입N 수강후기 한줄평 |
편입N에서 편입 준비하면 편입 실패 Never! |
당신의 편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또다른 시작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당신은 최고가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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